2022년 다짐글

지난 주에 회고글을 써버려서 이번주에는 다짐글을 써보려고 합니다.

하고싶은건 많고 항상 마음만 먹는 사람으로 살고 있었는데 동기부여 및 글을 써야한다는 의무감을 주는 글또를 하면서 조금은 더 성실해졌다고 생각한다. 2022에는 좀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자한다.

 

따라서 다음을 통해 좀 더 계획적인 2022년을 보내고자한다. 

 

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은?

 

직무에 대해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. 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관련해서 많은 직무가 있는데 막연하게 공부를 했고, 하나를 제대로 깊이 파서 공부를 하지 못했다. 그래서 먼저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직무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을 해야할 것 같다. 

현재 하고 있는일은 데이터 분석쪽에 강하다고 생각한다. 데이터 마이닝 연구실을 나왔지만 연구실에서 했던 주요 연구는 딥러닝 아키텍쳐 및 모델을 활용하여 다양한 도메인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. 하지만 데이터 관련 직무에는 CS 지식 및 알고리즘, 수학 및 통계 등 다양한 지식 등이 필요한데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잡아서 공부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.

처음에 커리어 동반자를 통해 하고싶은 일은 무었이냐 했을 때 데이터 엔지니어라고 했지만 관련된 백엔드, CS 지식 등 해야 될 것이 너무나 많다. 따라서 데이터 엔지니어에 관련된 공부는 취미로 조금씩 하고 지금은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인향은 데이터 분석 쪽으로 공부를 하고자 한다. 

그렇다면 앞으로 해야될 것은?

 

먼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데이터 분석가에게 요구하는 스펙이 무었이 있는지 파악하려고 한다.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었인지 파악하면 해야 될 공부를 조금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 

또한, 지금 회사를 언제까지 다녀야 할지 내가 이 회사에서 어떤 부분을 얻어 갈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. 마냥 스타트업이라고 해도 대표님이 직접 연구를 하는 마인드나 아이템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성윤님과 대화 했던 내용대로 어느정도의 임계선을 정해두고 계속 다닐지 이직을 할 지 고민을 하고자 한다. 

 

마지막으로 좀 더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자리나 모임을 가지고 싶다. 계속 혼자 공부를 하게되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것 같다. 

2022년도 화이팅!